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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루친스키 93구 완투승' NC, 두산 꺾고 3연승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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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루친스키의 완투로 3연승을 달렸다.

NC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57승56패1무를 마쿠했다. 반면, 두산은 3연승이 끝나면서 시즌 68승47패에 머물렀다.

초반 양상은 투수전이었다. 선취점은 NC가 뽑았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모창민의 우익수 방면 2루타와 스몰린스키의 3루수 내야 안타, 김찬형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태진의 1루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추가점은 5회말에 나왔다. 5회말 선두타자 김찬형의 좌전 안타와 김태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명기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이용찬의 139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호 홈런. 3-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초 2사 후 박세혁이 루친스키의 146km 속구를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세혁 역시 시즌 4호. 그리고 9회초 2사 후 최주환이 솔로포로 2-3,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9이닝 93구 4피안타(2피홈런)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두산은 선발 이용찬이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9패(4승)째를 당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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