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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논란에 논쟁 고조… "임명 반대" 靑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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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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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시작도 전에 각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임용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청원이 등록됐다.

청원인은 조 후보자 장관 임용에 반대하는 이유로 조 후보자가 교수직으로 복직 신청을 했다는 점, 정치 편향적인 점, 청와대 공무원 신분으로 부장판사를 공격하는 발언을 한 점 등을 제시했다. 청원인은 이밖에도 잦은 개인 발언이 “공직자로서 대단히 경박하여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냈다. 이 청원은 20일 오후까지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 후보자의 딸과 관련한 논란이 연이어 보도되자 또다른 청원도 등장했다. “조국 법무장관임명 철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청원은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며 조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했다.

청원인은 조 후보자의 SNS활동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주장하는 한편, 후보자 지명 직후 알려진 사모펀드 투자, 동생 내외 위장 이혼, 딸 장학금 논란 등을 거론하며 조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임명이 부적절함을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30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조 후보자 측은 이날 반박 자료를 내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딸의 논문 저자 등재, 장학금 수혜 등 논란과 관련해서는 여권 지지층에서도 실망감을 토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조 후보자 자신이 SNS 등을 통해 정치인들의 특권 문제 등에 활발히 발언해온 과거 이력 탓에 논란이 더욱 증폭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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