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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누적 벤처투자액 2조 3739억…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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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해 대비 벤처펀드 결성액(월 누적)


정부가 제 2벤처붐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벤처 투자액이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들어 7월까지 신규 벤처투자가 2조3739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이 2조556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신규 벤처투자가 23.7% 급증한 것으로 중기부는 올해 전체 벤처투자 목표치인 4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7월까지 벤처펀드 결성액 2조556억원 중에는 민간 출자액이 1조5644억원으로 전체의 76.1%를 차지했다. 이는 공공정책기관이 출자한 4912억원의 3배가 넘는 규모다.

민간 출자액 중에는 개인의 출자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7월까지 벤처펀드 출자액 중 개인 출자액은 1519억원으로, 지난 한해 개인 출자액 130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중기부는 벤처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하고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이 많아 대체투자수단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제2 벤처붐 조짐으로 민간의 벤처펀드 출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벤처펀드 출자 방법이 생기고 세제 혜택도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개인의 벤처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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