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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허니마라치킨"…이경규, 8년 만에 '치킨 대부' 컴백[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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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이제는 치킨이다. 지난 2011년 '하얀 라면' 꼬꼬면의 열풍을 일으킨 이경규가 8년 만에 '치킨 대부'로 변신한다.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돈치킨X이경규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경규, 박의태 돈치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경규는 돈치킨과 손잡고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함을 더한 '허니마라치킨', 일명 '이경규 치킨'을 선보인다. 돈치킨의 주주이기도 한 이경규는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신메뉴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도시어부' 등 방송 촬영을 하며 100 여 가지 요리를 한 경험으로 '이경규 치킨'에 대한 아이디어와 '허니마라차킨'이라는 제품명을 직접 작명했다.

이날 하얀색 요리복을 입고 등장한 이경규는 "그동안 여러 행사에 참석했는데 이렇게 돈치킨 신제품을 소개하게 돼 쑥스럽기도 하다.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서"라고 웃으며 "이런 방식으로 하면 스티브 잡스 같지 않느냐. 스티브 잡스처럼 청바지를 입으려 했는데 요리를 해야 해서"라고 농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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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닭을 정말 좋아해서 닭 사업을 하게 됐다"며 '꼬꼬면'에 이어 또 한번 닭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천 요리 향신료인 마라를 넣어 소스도 만들었다. 마라가 얼얼해서 꿀을 발라 달콤함을 더했다"면서 "레시피라는 게 간단하다. 매우면 달콤한 맛을 더해주면 된다. 누구나 쉽게 요리해 판매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라고 웃으며 경영자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중독성이다. 커피 등 세계적인 브랜드는 중독성이 강하다. 커피, 콜라, 마라 치킨이 돼야 한다"고 또 한번 웃으며 "마라 향에 훅 가면 그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간다"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꼬꼬면'은 돼지 등으로 육수를 만드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닭을 이용했다"며 "한국인들이 매운 걸 좋아하고 동남아 음식을 즐겨 먹는다. 그래서 향이 강한 동시에 잘 먹을 수 있는 마라 향을 선택해 만들었다"고 발상을 전환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돈치킨의 사업 확장을 위해 전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사업이 많다. 그런데 음식 분야에서는 제가 1990년대 초반 압구정 김밥을 시작했고 돈치킨에서는 이사로 직접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차별점이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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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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