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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맥그리거 구타 피해자, "위스키 안 먹어서 거절하니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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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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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사과-보상 다 필요없고 처벌만 원해"

영국 '더 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코너 맥그리거에게 얼굴을 구타당한 더블린의 중년 남성(50세)은 상처로 인해 집에서 1주일 넘게 나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지난 4월 더블린의 마블 아치 펍에서 자신의 브랜드 위스키를 거절한 중년 남성의 얼굴을 구타해 충격을 줬다.

피해자는 맥그리거와 무관하게 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더 선은 "술집의 모든 손님들은 당시 맥그리거의 난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더 선은 피해자의 친구와 인터뷰를 통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전하며 "갑작스럽게 얼굴을 맞은 남성은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고 전했다.

피해자가 펍에서 앉아 맥주 파인트(0.473ℓ)를 마시고 있었다. 그 와중에 펍에 들어온 맥그리거는 모든 손님들에게 자신의 위스키를 권하며 홍보를 시작했다.

더 선은 "몇몇 손님은 맥그리거의 권유에 따라 위스키를 마셨다. 하지만 피해 남성은 평소 위스키 샷을 전혀 마시지 않았기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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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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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한 맥그리거는 피해자에게 재차 위스키를 권유했다. 그럼에도 남성은 위스키를 마시지 않겠다고 하자 역정과 동시에 난동을 부린 것이다.

피해자의 친구는 "맥그리거는 화를 내며 그의 얼굴과 옆구리를 주먹으로 쳤다. 당시는 몰랐으나 다음 날 큰 충격이 왔다. 제대로 된 정타였다. 친구는 충격으로 인해 1주일 가량 집을 떠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폭행 혐의로 기소될 맥그리거는 10월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더 선은 "피해자는 사과나 보상을 전혀 원하지 않고 있다. 그는 오직 자신이 일어난 일에 대한 정의 구현(처벌)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맥그리거의 라이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이젠 정신도 나갔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사건이 있었던 것은 알지만 영상이 공개되기 전가지 자세한 내용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