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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 수사 빨라진다…더페스타 대표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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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월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를 위해 그라운드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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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서울 내자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주최사 더페스타 관계자 등 11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대상자들을 소환해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더페스타 대표 등이다.

현재 경찰은 압수물 분석 외에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포렌식 작업 등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빠르게 대상자들을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가담 정도에 대해서는 "주 수사대상은 행사 주관자(더페스타)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먼저 들여다 본 이후에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더페스타 사무실과 서버 관리 업체 등 3곳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유벤투스전 계약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더페스타 대표 로빈장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K리그 올스타 '팀 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유벤투스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당초 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해 예정된 킥오프 시간보다 57분이나 지연됐다. 45분간 출전한다며 홍보했던 호날두도 나오지 않아 '노쇼' 논란이 일었다.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의 검사 출신 오석현 변호사(37)는 지난달 29일 이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이 호날두가 경기에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짓으로 홍보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오 변호사는 이들이 축구 팬들을 속여 약 60억원 상당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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