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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피니트 엘 "울림과 전속계약 만료, 홀로서기 결정" [자필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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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무대 위에서 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19일 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 계약이 끝났다. 수많은 고민과 결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엘은 “오랜 고민 끝에 홀로서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있어 그 모든 시간이 행복했고, 언제나 우리는 함께 할 거란 약속과 고맙다는 말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며 “비록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양과 방식으로 함께 할지라도 서로를 응원해주고 함께 할 거라는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엘은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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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은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뒤 무대는 물론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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