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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함익병 민주당 입당?…당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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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유명 피부과 의사 함익병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는 소문에 민주당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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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주말 SNS에서 논란이 된 함익병씨는 더불어민주당 조직국에 문의한 결과 입당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당원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17~18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함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는 글이 퍼졌다.

함씨는 TV조선 ‘강적들’ 등 시사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정치적 소신 발언을 해왔다. 함씨는 지난 대선 때 당시 안희정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대선 후 바른정당은 함씨를 인재영입 대상으로 접촉하기도 했다.

함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때 꿈은 정치인었다. 순간에 내가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만큼 험하고 자기 희생이 많이 따르는 일이니까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선 “정치라는 게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 모든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어떤 정책 결정에 대해서 신중하게 자기 의사를 밝히는 게 꼭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거기에 관심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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