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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이혼 소식에 'HB엔터 문보미 대표' 소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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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왼쪽)과 모델 출신 방송인 안재현. tvN ‘신혼일기’ 제공


배우 구혜선과 모델 출신 방송인 안재현이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소속해 있는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엔터) 문보미 대표의 이름이 함께 거론돼 관심이 뜨겁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안재현과의 불화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히면서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에 문 대표가 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이날 “타인에게 나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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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위 사진)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오늘 (소속사)이사를 만나 이야기했다. 당신(안재현)이 (소속사)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카카오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들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이혼 사유에 대해 “당신(안재현)의 변심, 신뢰 훼손”이라고 밝히며 “나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겠다고 사실대로 말하기, (용인집)잔금 입금해주기”라고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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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의 폭로 후 소속사인 HB엔터의 문 대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문 대표의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HB엔터 측이 구혜선과의 전속계약을 이미 해지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그의 이름을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HB엔터 측은 “계약해지 아니며 프로필 삭제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현재 HB엔터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새롭게 리뉴얼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문구와 함께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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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표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딸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 석사와 애리조나 주립대 박사 학위를 받은 엘리트로 알려졌다.

HB그룹의 계열사 중 한 곳인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10월 설립됐고, 문 대표는 HB엔터 지분 49.8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또 문 대표는 연예 매니지먼트뿐만이 아니라 드라마 제작으로도 탁월할 사업 수완을 발휘한 인물로 업계 정평이 나 있다.

HB엔터는 최근 JTBC에서 화제를 부른 드라마 ‘SKY캐슬’과 SBS ‘빅이슈’를 제작했으며, ‘별에서 온 그대’, ‘러블리 호러블리’, ‘검법남녀’, ‘용팔이’, ‘상류사회’등을 만든 곳이기도 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구혜선은 지난 6월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구혜선 사회관계망서 비스(SNS), HB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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