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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리얼미터 "文 지지율 49.4%...부정평가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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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8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내린 49.4%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오른 46.3%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쪽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 막말'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 초반 하락했지만, 주 후반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6%로 2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반등했고, 자유한국당은 0.7%포인트 오른 29.4%로, 5주째 30% 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정의당이 7%에 근접했고 바른미래당이 5%를 회복한 가운데,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은 창당 후 최저치인 1.5%로 우리공화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과 16일 등 총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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