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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뉴욕타임스 트래블] `지중해의 보석` 터키서 꼭 해야 할 액티비티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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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페티예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사진 제공 = 터키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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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자연, 미식 등의 천국으로 불리는 터키에서 액티비티를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지형과 기후 등을 활용해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로컬 액티비티 4가지를 소개한다.

패러글라이딩=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액티비티로 패러글라이딩은 손색없다. 페티예는 스위스 인터라켄, 네팔 포카라와 함께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해발 2000m에 달하는 바바다그산에서 뛰어올라 파란 바다가 매력적인 욀루데니즈 해변을 향해 날아오르면 눈앞에 펼쳐진 지중해와 도시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열기구 체험='하늘에서의 경험' 하면 열기구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터키 중부이자 앙카라 남동쪽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열기구를 타고 즐기는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카파도키아는 자연과 인공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열기구를 타고 터키의 일출과 함께 카파도키아 풍경을 바라보면 이전에 느껴 보지 못한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파묵칼레 온천욕=파묵칼레는 얼어붙은 폭포와 작은 온천들이 모여 어우러진 광경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워 일찌감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매년 20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또한 많다. 파묵칼레 온천에는 석회질이 포함돼 있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옛 로마 유적지에서 노천 온천을 즐기는 것은 오직 파묵칼레에서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여행객의 버킷 리스트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키안 웨이 트래킹=고대도시 리키아의 유적을 따라서 걷는 리키안 웨이는 역사를 따라 걷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티예에서 시작해 안탈리아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는 약 535㎞에 달한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이 길을 세계에서 걷기 좋은 길 BEST 10에 선정하기도 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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