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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태균 3타점+정우람 17SV' 한화, 키움 잡고 3연승…키움 3위 추락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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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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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4승(70패) 째를 거뒀다. 키움은 두산에게 3위 자리를 넘겨줬다.

초반 한화가 점수를 올리면서 분위기를 탔다. 1회 1사 주자 2,3루에서 김태균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어 이성열의 볼넷으로 다시 다시 베이스가 가득 찼다. 이어 정근우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밀어내기로 2-0을 기록했다.

2회에도 한화의 득점이 이어졌다. 오선진, 장진혁의 안타 송광민의 몸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됐다. 키움은 선발 김선기를 내리고 윤영삼을 투입했다. 호잉을 인필드플라이아웃으로 잡아냈지만,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2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볼넷 뒤 임병욱의 내야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고 송성문과 김혜성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도 키움은 1사 후 샌즈의 볼넷 뒤 서건창과 박동원의 안타로 2-4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5회말과 7회말 김하성이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키움은 4-4 균형을 맞췄다.

8회초 한화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호잉과 김태균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이성열의 땅볼에 수비 실책이 겹치면서 한화는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지성준이 적시타를 치면서 5-4로 앞서 나갔다.

9회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투입된 가운데, 1사 후 김하성이 안타를 쳤지만, 샌즈와 박병호가 모두 물러나면서 이날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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