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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류현진, 매 경기 무실점할 수는 없어...열심히 싸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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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을 위로했다.

로버츠는 18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를 3-4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5 2/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구위는 좋았다"며 말문을 연 로버츠는 "상대가 좋은 타격을 했다고 생각한다. 류현진은 나가서 열심히 싸웠다. 매 등판 무실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팀이 이기기에 충분한 투구였다. 불운하게도 우리가 부족했다"며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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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이 4실점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6회 조시 도널드슨, 애덤 듀발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도널드슨에게 맞은 투구는 볼이었다. 스트라이크존 위로 가는 공을 넘길 정도로 힘이 센 선수다. 아주 좋은 스윙을 했다. 나쁜 공이 아니었다. 듀발에게 맞은 공은 조금 높았다"고 평했다.

로버츠는 체인지업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체인지업이 약간 꺾이면서 볼끝이 살지 못했고 배트 중심에 많이 맞았다. 평소보다 깊이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다저스는 상대 선발 마이크 폴터네비츠를 5회에 끌어내리며 좋은 경기를 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로버츠는 "상대 선발을 상대로 좋은 타격 내용을 보여주며 투구 수를 늘렸고 5회에 끌어내렸다. 아주 좋은 계획이었다고 생각한다. 상대 불펜을 상대로 기회를 노렸다.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내용의 경기였고 우리가 패했다"고 말했다.

맷 비티가 2아웃 이후 동점 타점을 올린 것은 유일한 위안이었다. "볼넷이든 홈런이든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티는 오늘 필드 전체를 활용하며 안타를 때렸다"고 칭찬했다.

그는 "스스로 자멸한 경기보다는 받아들이기 쉽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그저 브레이브스를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며 상대가 더 좋은 경기를 해서 진 경기라고 결론지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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