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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8월 승률 1위' KIA까지 가세…가을야구 5위 싸움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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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야구를 향한 KBO리그 5위 싸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탄 7위 KIA까지 희망의 불씨를 살리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재 상황,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6일) 선발 양현종의 호투 속에 선두 SK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둔 KIA는 8월 들어 8승 5패로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패에 빠진 5위 NC와 격차를 5경기로 좁혔습니다.

상승세를 탄 가운데, 오늘 6위 KT를 만났는데요, 오늘도 팽팽합니다.

1대0으로 한 점 뒤진 4회 말 유민상이 솔로 아치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어진 투아웃 만루에서 김선빈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KT가 8회 다시 균형을 맞춘 가운데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홈런 선두 키움의 샌즈는 25호 홈런을 쳤습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샌즈는 3경기 만에 큼지막한 아치를 그리며 공동 2위인 동료 박병호와 SK 로맥에 2개 차로 달아났습니다.

5위를 지키려는 NC는 1회부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원재가 SK 선발 박종훈 가랑이 사이로 2타점 적시타를 쳐 포문을 열었고, 김성욱이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폭발해 1회에만 6점을 뽑았습니다.

타격왕을 노리는 양의지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9대 0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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