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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日 도쿄 이어 오사카서도 'NO 아베'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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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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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시민의 'NO아베' 움직임에 연대하는 일본 시민들이 지난 4일 오후 도쿄 신주쿠(新宿) 아루타 마에에서 반(反) 아베 집회를 열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가 열린 데 이어 오사카에서도 정권 규탄 집회가 개최됐습니다.

일본의 반 차별 운동단체로 알려진 'C.R.A.C' 트위터 등에 따르면 오사카 번화가인 난바 인근에서 오늘 오후 아베 정권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단체는 애초 광복절인 내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크로사'로 인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집회 일정을 공지하면서 "한국 사람들에게 연대를 어필할 기회"라고 집회 참가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일본 시민은 한국 시민과 연대한다",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은 인기몰이를 위한 우매한 정책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일본은 개입하지 말라"는 등의 주장도 함께 전했습니다.

지난 4일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는 일본 시민 200여 명이 모여 '아베 정권 타도'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지난 8일에는 '일한시민교류를 추진하는 희망연대' 등 일본 시민단체가 도쿄 참의원 회관과 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에 잇따라 보복 조치를 감행한 아베 정권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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