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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뭐든지 프렌즈' 허정민, 예능에서 처음 키스한 여자 '박나래'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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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뭐든지 프렌즈에 허정민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tvN'뭐든지 프렌즈'에서는 박나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허정민의 모습이 그려졋다.

이날 허정민은 '생산성 없는 활동을 하지 말라가 가치관이다. 일이 없을 땐 미리 생필품을 사놓고 일주일 동안 나가지 않는다"라는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런 허정민에게 양세형은 "낮과 밤이 바꼈고, 게임은 한 개만 하지 않냐"며 허정민을 꿰뚫었다. 이에 허정민은 "정말 그렇다"며 놀랬다. 이에 양세형은 "그건 고쳐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붐은 "이곳에 있는 프렌즈 때문에 밤마다 이불 킥을 한다는데 무슨 사연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민은 "코미디 빅리그 게스트로 나갔다. 그 당시 제가 드라마에서 키스신 수위가 높았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 순간 박나래가 그 순간 " 맞아 이 양반이야. 너 이 자식아. "라며 흥분했다.

알고 보니 키스신 재연을 하는 상황에서 허정민이 박나래에게 진짜 키스를 했다는 것. 박나래는 진짜로 "비볐다. 고소하려다 말았다"라고 그 당시를 떠올렸고, 허정민은 "그때는 예쁘게 화장도 했었는데 오늘은 ..못 보겠다"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뭐든지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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