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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저스티스' 최진혁, 남원식당 성상납 진실 알았다… 장영미 생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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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최진혁이 손현주가 만들어낸 남원식당의 진실을 알게 됐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저스티스'에서는 이태경(최진혁)이 조현우(이강욱)을 회유하다가 남원식당의 존재를 알고 이를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우는 장영미(지혜원) 실종 관련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이내 풀려났다. 하지만 이태경은 조현우에게 USB를 봤다고 거짓말을 했고 조현우는 '남원식당'을 언급했다. 이태경은 모든 사건의 중심에 남원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송우용(손현주)은 검찰에서 풀려난 조현우를 만났다. 송우용은 "곧 잠잠해 지고 정리 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송우용은 "이태경은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조현우는 "아무것도 모르더라. 장영미가 왜 없어진 지도 모르더라"고 말했다. 조현우는 "이태경이 그 USB를 봤다고 하더라. 동생이 그걸 봐서 죽은거냐고 물어보더라"며 "이태경도 남원식당을 봤으니 죽는거냐"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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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은 모든 비밀의 키인 남원식당으로 향했다. 이태경은 이 곳이 비리 정치인들과 무명 여배우들의 성매매가 있었던 곳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고 문을 부셔 안으로 들어갔다.

남원식당 내부는 마치 미로같았다. 서연아(나나)와 이태경은 남원식당을 샅샅이 조사했다. 그때 서연아의 핸드폰으로 누군가가 보낸 문자가 도착했다. 도착한 문자는 장영미가 쓴 사라진 일기장이었다. 장영미는 남원식당에 온 후 일기를 썼고 그 내용은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이날 이태경은 장엔터의 소속 배우 중 한 명인 정해진(이서안)을 만났다. 정해진은 "나는 장영미랑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태경은 "그럼 여긴 왜 간거냐"고 물었다. 남원식당이었다. 이태경은 "범중건설의 송회장 알지 않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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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은 "장영미씨 빨리 안 찾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해진은 끝까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장영미는 살아 있었다. 장영미는 한 호텔에 있었고 조현우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장영미는 자신의 손목을 그으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장영미는 "살려만 달라. 나가면 아무에게 말하지 않고 조용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우는 "나도 여기 있는 거 짜증난다. 나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을 찾아갔다. 이태경은 "조현우 어딨냐"고 물었다. 송우용은 "조현우 정상이 아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옛날에 우리 일이 드러날 수 있다"고 회유했다. 이태경은 "이제 알아야겠다. 진짜 내 동생을 누가 죽였는지 밝혀야겠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저스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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