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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악마가' 정경호, 물량공세에도 이설 마음얻기 '실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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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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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설이 단호하게 정경호의 제안을 거절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김이경(이설 분)의 마음을 사려는 하립(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경은 하립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무대에 서게 됐다. 처음에는 "노래 다시는 안 한다"라고 하던 그도 하립의 계속된 권유에 무대 위로 올라가 노래를 마쳤다. 하립은 축하 파티를 해야 한다며 김이경의 흥을 띄우려 했지만 김이경은 이를 마다하고 홀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김이경이 향한 곳은 부모님이 사는 집. 정선심(소희정 분)은 딸을 반기기는컨여 오히려 "조용히 살아도 모자란데 왜 나서느냐"라며 김이경을 나무랐다. 김이경은 "엄마 뜻대로 가수 하지 않겠다"라고 조용히 혼잣말을 하고 집을 떠났다.


하립은 지서영(이엘 분)에게 "3개월 안에 김이경을 스타로 만들어달라"라고 요구했다. 지서영은 두 사람 사이의 과거를 생각해 탐탁지 않아 했다. 같은 시간 모태강(박성웅 분)은 김이경이 1등급 영혼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댓글부대를 조직해 악플을 다는 등 작전을 시작했다.


하립은 김이경을 떠받들듯 모시며 그의 마음을 따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김이경은 강하(오의식 분)에게 "음악은 하고 싶었지만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는 않다"라며 하립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김이경에 대한 모태강의 시험 역시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김이경은 서동천(하립)의 집을 찾아갔다. 그곳에는 그의 팬인 루카도 있었다. 여기서 김이경과 서동천의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가정폭력을 피해 도망가던 김이경은 우연히 골목에서 서동천과 만났다. 서동천은 김이경의 편이 되어줬고 김이경과 금세 친해져 음악을 가르쳐줬다. 김이경에게 꿈을 불어넣어준 인물이었던 것.


다음 날 하립은 김이경이 전세 사기를 당했던 집을 아예 사서 김이경의 집을 마련해줬다. 이어 소속사 계약서까지 내밀었다. 그러나 김이경은 불쾌해하며 집을 떠났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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