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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주전장’ 단체 관람 “위안부 아픔 공감…역사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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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국민소통수석(왼쪽)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14일 일본군 위안부의 과거를 숨기고 싶어 하는 일본 우익의 실체를 다룬 영화 '주전장'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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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직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영화 주전장을 단체로 관람했다. ‘주전장’은 위안부의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는 일본 우익의 실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제작했다.

청와대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단체관람이) 마련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등이 영화 관람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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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영화 주전장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주전장’은 위안부의 과거를 숨기고 싶어하는 일본 우익의 실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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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뒤 두 번째 기림의 날을 맞아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달 29일 ‘주전장’을 감상한 뒤 다음날 페이스북에 “다수의 한국인이 위안부 문제의 논점을 다 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나 그런 분에게 영화는 ‘지피지기’가 필요함을 알려준다”고 감상 후기를 적었다. 그는 지난달 30일엔 영화 ‘김복동’ 시사회에도 참석한 뒤 다음날 “ ‘위안부’ 문제의 ‘살아있는 증거’(living evidence)였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 여정을 다룬 영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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