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6살 '모두의마블'…오락실·신의손2 등장

넷마블이 '모두의마블'에서 출시 6주년 기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은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된 스크린샷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에 '오락실'과 '신의손2' 등 신규 맵 2종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에서 출시 6주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불편사항을 개선한다고 예고해 온 만큼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락실'은 주사위로 플레이하는 '모두의마블' 본연의 재미에 집중했다. 오직 주사위로만 플레이하는 만큼 캐릭터와 아이템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최초로 라운드 개념을 도입해 각 라운드를 거쳐 한 명씩 탈락하는 배틀로얄 방식도 추가했다.

오는 20일 추가하는 '신의손2'는 '모두의마블' 최고 인기 맵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의손'의 속편이다. 블록을 들어올리는 '신의손'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얼음블록 등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 블록을 들어 올려 전략의 재미와 빠른 승부를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이외에도 편의성 강화를 위해 게임 내 각종 메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퀵 메뉴'를 추가했다. 우편 아이템도 일괄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뽑기 없이 원하는 캐릭터와 행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확정구매 기능도 갖췄다.

신규 이용자들이 본인 수준에 맞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초고속 성장 코스'도 선보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좋은 승률을 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추천해 주는 '추천장착' 기능도 추가했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신규 맵 2종을 동시에 선보이는 등 기존 업데이트와는 확실히 차별화 즐길 거리를 된 대거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