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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분열 가속 …원외 지역위원장들도 탈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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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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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원외 위원장들도 탈당을 시작했다. 첫 원외위원장 탈당선언에 전체 지역위원장 80명중 3분의1 수준인 27명이 함께했다.


부좌현 민주평화당 경기도당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대안정치연대 원외준비모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월요일 탈당을 선언한 대안정치연대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 원외 지역위원장들도 탈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 위원장은 "민주평화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제3세력의 결집과 대안신당의 건설이라는 힘든 여정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 위원장과 함께 탈당한 원외 지역위원장은 모두 27명이다. 당 원외위원장 전체 80명 중 3분의1탈당한 셈이다. 추가 탈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 위원장은 "오늘 우선 수도권 원외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탈당을 했다"면서 "광주·호남 지역 원외 지역위원장들도 곧 탈당선언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성엽 의원을 포함한 민주평화당 의원 10명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 탈당키로 했다. 김경진 의원도 같은날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은 정동영 대표 포함 4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잔류파인 김광수 사무총장과 황주홍 의원도 탈당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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