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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도 디지털 노마드를? ‘파이어씨드’가 실현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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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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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고강도의 업무가 이뤄지는 IT 분야 속에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이프를 실현하는 기업이 있을까?

디지털 노마드란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기기, 작업 공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유목민을 뜻한다. 오프라인 업무들이 온라인으로 바뀌고 IT가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업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노마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맞춰 파이어씨드 대표는 “IT종사자들은 디지털 노마드 삶이 가능한데, 그 종사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기업이 못할 이유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며, IT업계에서도 디지털 노마드 시작을 알렸다.

핀테크 기업 ‘파이어씨드’는 개인 간 카드 결제 앱 서비스 ‘딜앱’을 운영하고 있다. 딜앱은PG(온라인)와 카드 단말기(오프라인) 없이도 원하는 상황에서 쉽고 간편하게 “딜앱” 하나만으로 카드 페이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SNS 마켓 부터 플리마켓, b2b, b2c 기업 간 거래에도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자체 안전거래 시스템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파이어씨드는DGB금융그룹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어씨드는 개인이 아닌 기업임에도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실현했다. 해당 기업 대표는 '특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중요한 스타트업에서 기업의 특성상 이래야 돼'라는 고착된 사고방식이, 스타트업 고유의 유연하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자유로움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서비스뿐만 아닌 업무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스타트업의 장점을 살려 IT업계 내의 ‘디지털 노마드’를 선언했다. 변함없는 환경과 한정적인 사무실에 공간 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작업이다.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해 구성원들 사이에서 많은 인사이트들이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파이어씨드는 8월 말부터 약 한달간 보라카이로 사무 공간을 임시 이전한다.

전 직원 보라카이 한 달 살기를 선보이며 정산과 결제 보안을 비롯한 국내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된다. 보라카이에서 당사 서비스 홍보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며 보라카이 이후에도 매년 국내외 다양한 지역으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를 떠날 해당 기업 직원들은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워(war)라밸이라 부를 정도로 치열한 업무의 연속이었다. 보라카이 한 달 살기라니 꿈만 같다”, “다른 직장인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하더라”, “전 직원이 보라카이로 이동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파이어씨드의 보라카이 일정은 매주 휴무일은 자율 일정으로, 오전은 플렉서블하게, 오후에는 전원이 서비스 리뉴얼과 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행사 등 현지 업체들과 서비스 제휴에 대한 논의 진행 예정이며 직원들을 위한 호핑투어 파티도 준비되어 있어 전 직원의 기대를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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