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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다산네트웍스, 2분기 영업이익 82억원 기록... 전년 대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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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가 2019년 2분기 매출 2245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6%, 영업이익은 11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도 적자에서 61억원 순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3개월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244억원, 영업이익은 80.4% 증가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96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산네트웍스는 통신장비 사업이 호조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등 유럽시장 초고속인터넷 사업 확대와 함께 5G 모바일 인프라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열사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LG유플러스에 이어 지난달 KT의 5G 전송장비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율은 5.5%로, 2019년 1분기 1.3% 및 전년 동기 4.1%와 비교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다만 2분기에 순이익은 저조했는데, 계열회사에서 상반기 수주한 매출과 이익의 수익 인식 시점이 프로젝트 종료 시점인 올 하반기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순이익에 반영되는 하반기에 순이익이 다시 기존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287.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3개월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7.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757.9%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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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zero@ajunews.com

강일용 zer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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