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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3일 수술 예정…내년 2월 스프링캠프 합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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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꿈치 통증 유발’ 뼛조각·염증 제거

“재활에 5개월”…내년 2월 팀 훈련 합류할듯

헤럴드경제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승환. 당시 오승환은 “수술을 피할 수는 없지만,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수술 후에는 더 좋아질 것이란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7·삼성 라이온즈)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유발했던 뼛조각과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에 들어간다.

14일 프로야구 삼성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선수촌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오승환은 오는 23일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과 원장은 “팔꿈치에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 두 가지를 제거할 계획이다”며 “팔꿈치 뒤쪽 뼛조각과 단요수근신전근 염증을 한꺼번에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크게 부담을 느낄 수술은 아니다”며 “집중 재활 3개월, 공을 만지는 재활 훈련 2개월 등 총 5개월의 재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승환도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복귀 기자회견에서 “수술을 피할 수는 없지만,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며 “수술 후에는 더 좋아질 것이란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2013 시즌을 끝낸 뒤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미국으로 건너가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 3개 팀에 몸 담았다. 그는 올해 콜로라도에서 개막을 맞았지만, 팔꿈치 통증 탓에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고 국내 복귀를 택했다.

오승환은 지난 6일 친정인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2016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인해 KBO로부터 ‘복귀 해당 시즌 50%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총 72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말이나 5월 초쯤 복귀가 예상된다. 한 원장의 진단대로라면 오승환은 내년 스프링캠프가 시작하는 2월에는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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