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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광복절, 해방·건국 의미"…이주천 "文대통령, 정치적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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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文정부, 건국 인정 안해"

김병헌 "文대통령 특징, 정부 수립 인정하고 건국 인정 안해"

뉴스1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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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이 광복절로 다시 한번 역사 논쟁에 불을 지폈다.

이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광복절 제자리를 찾자' 토론회에서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하게 하는 광복, 광복이라는 말은 우리의 잃어버린 국권을 회복한다는 뜻"이라며 "광복절은 일제의 압제에서 해방된 날이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최초로 수립된 건국기념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광복절 행사를 보면 본래 의미와는 달리 단순히 일제로부터 해방을 뜻하는 날로만 기억된 것은 아닌지 자책하게 된다"며 "8월15일은 해방된 날이기도 하고 독립된 날이기도 하다. 그리고 건국된 날이기도 하고, 광복된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복합된 의미가 내제됐지만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것 같다"며 "대한민국이 한반도 상의 유일한 합법국가라는 지위를 획득한 날인 광복절이 가진 숭고한 의미가 최근에 조금 이상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칫 친일 청산, 과거사 청산에만 매진하는 과거지향적인 행사로 전락될 수 있는 위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며 "광복절 제정 배경과 의미 살펴보고 올바른 자세로 광복절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심재철 의원은 축사에서 "광복이라면 해방의 의미에 더해서 국가가 성립돼 국권이 제대로 행사되는 것까지 합친 개념으로 영어 개념이 나와있는데 현재 우리에게 쓰이는 것은 그렇지 않다"며 "건국의 의미가 중첩됐지만 문재인 정부는 건국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문재인 정부의 2017년 광복절 행사 내용을 보면 8·15가 해방에 맞춰져 있다"며 "정부 수립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징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은 인정하고, 건국은 부정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 수립과 건국은 다르다는 것이 문 대통령"이라며 "그리고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것은 우리 헌법을 정면 부정하고 이적행위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토론에 참석한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를 완전히 망쳐버렸는데 그 가운데에 학자들이 있다. 지식인들이 거의 30년 이상 건국사를 칼질했다"며 "지식인은 나라를 망치는 선봉에 섰다. 1980년대 주사파를 만들어내고 문재인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괴물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광복은 빛이 밝혀지면서 주권이 회복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 1945년은 집도, 차도, 아무것도 없다. 주권을 회복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1948년 우리 손으로 건국한 것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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