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군산시의회 "네이버 데이터센터로 새만금이 최적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군산시의회 본회의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는 최적지인 새만금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원활한 전력 공급망,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는 넓은 부지, 국가 간 광케이블 인터넷 연결망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산시의회는 "네이버가 데이터센터의 새만금 입주를 결정하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디지털 항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 장치 등 전산 설비를 구동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심장'으로 비유되는 핵심 시설이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를 새만금에 건립하자는 유치 의향서를 네이버에 제출했다.

doin1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