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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효리니까 가능"..'캠핑클럽' 이진도 놀란 '해초 댄스→주택 비밀'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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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캠핑클럽' 이효리가 과감한 해초 댄스부터 과거 주택과 관련된 비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 도착해 캠핑 4~5일차를 보내는 핑클(이효리, 이진, 성유리, 옥주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동생들과 함께 짐을 풀고는 물놀이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언니 엄청 과감해", "예쁘다"라는 동생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효리는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바다를 누볐고 수영복 단추에 해초가 걸리자 '해초 댄스'를 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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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이를 보면서 감탄하던 동생들은 에어소파, 튜브 등의 도구의 힘을 빌려 이효리가 있는 곳에 가려고 했지만 이는 결국 실패해 서로가 서로를 구조해주는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도 한바탕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멤버들은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와 저녁을 해결했다. 특히 이효리와 성유리는 편의점 쇼핑을 하는 과정에서 각각 소주, 쫀디기 사랑을 드러내며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불꽃놀이를 공짜로 감상하며 저녁을 먹었고 뒷정리를 한 뒤 취침에 들었다. 낮에 격렬하게 논 만큼 다들 빠르게 잠이 들었고 그중에서도 이진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푹 잠이 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이 또한 이진이었다. 그는 남편과 달달한 영상 통화를 한 뒤 일출을 봤고 이효리 또한 캠핑카 옥상에서 일출을 봤다. 이후 만난 이 '모닝 커플'은 함께 보이차를 마시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이진은 미국 뉴욕 신혼 생활의 힘든 점에 대해 토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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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이후 두 사람은 아침 식사 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5일장으로 향했고, 버스를 기다리며 주택을 바라보던 이효리는 "난 주택에서만 살았다. 2층 셋방에 살아서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면 정문 앞에서 '잘 가', '먼저 가'라고 말했다. 데뷔하고도 1~2년 정도 살았다"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옆에 있던 이진은 "나 지금 (21년 만에) 처음 알았다. 집 전체가 언니 집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과감한 수영복 자태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해초 댄스, 그리고 어린 시절 주택과 관련된 비밀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효리. 언제나 솔직하고 진심인 그이기에, 다음화에서 보여줄 또 다른 그의 매력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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