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과 허미정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모리야 쭈타누깐과 불과 한 타차입니다.
올 시즌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이정은은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이정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습니다.
전반 버디 2개를 기록한 이정은은 12번 홀에서 첫 보기를 써냈지만, 이후 13번(파4), 15번(파3) 홀에서 중장거리 퍼트를 집어넣는 등 버디만 4개를 뽑아내는 뒷심에 힘입어 선두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허미정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선두에서 내려왔지만 5년 만의 우승 가능성은 살려 놓았습니다.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과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약 5년 만의 우승을 노립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26)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위에 올랐고, 최운정(29) 등이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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