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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게인TV] '악마가' 정경호, 이설 '1등급 영혼' 확신→무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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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이설이 1등급 영혼임을 확신하고 무대를 제안했다.

전날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에게 무대에 서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립이 강하(오의식 분)의 끈질긴 부탁에 김이경을 가사도우미로 고용했다.

이어 루카(송강 분)가 "신인 작곡가 지원하려고 왔다"라며 소울엔터를 찾아왔다. 루카는 "하선생님에게 작곡을 배우고 싶어 가출을 했다"라고 했다. 지서영이 이충렬의 추천으로 루카를 고용했다. 이후 루카가 하립에게 팬이라며 하립의 집을 찾아갔다. 루카가 하립을 보고 "닮았다. 서동천씨하고 닮았다는 소리 안들어요?"라고 했다. 이에 하립은 서동천에 대해 어떻게 아냐고 묻자 루카는 "엄마가 팬이다"라고 답했다.

루카와 김이경이 하립의 집에서 재회했다. 루카와 김이경이 같은 찜질방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에 루카는 "진짜 인연이라는게 있구나"라며 좋아했다. 이어 루카와 김이경이 서로 바뀌었던 가방을 교환했다. 그리고 루카가 김이경에게 기타를 돌려줬다.

루카가 김이경이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고 김이경에게 "소원인데"라며 노래를 한번만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루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이경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주라인이 그 모습을 발견하고 "너 뭐야? 너 뭐하는애야? 니까짓게 뭔데 여기서 노래를 불러"라며 화를냈다. 이에 하립은 "우리집 가사도우미"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이경은 죄송하다며 자리를 피했다.

하립이 김이경이 혼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이경이 하립을 발견하고 "저 정말 재능이 없나요? 저희 처음 만났을때 대리운전할때 제 노래 듣고 좋아했잖아요 저희 카페에도 찾아오시고 저 정말 안되는건가요?"라고 물었다. 하립은 "마이크 한번 잡더니 바람이 제대로 들었네 음악 그만둔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김이경은 "그만둘수 있을줄 알았다. 시작한적도 없으니까 그만둘것도 없는줄 알았다. 그렇게 포기하면 쉬울줄 알았는데 힘들어요 이렇게까지 힘든걸 보면 지금까지 쭉 음악이 나를 버티게 해준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립은 "당신 노래들으면 기분 더러워"라고 말했다.

하립이 모태강(박성웅 분)을 데리고 김이경이 일하는 카페를 찾아갔다. 이어 모태강이 김이경에게 스텐바이를 했다. 이에 김이경은 "내가 그쪽 얼굴만 보면 자꾸 음악이 하고 싶어진단 말이야 나 음악하고 싶다고요"라고 말했다. 하립이 "욕은 안해?"라고 말하자 김이경은 "아 나 음악 하고 싶다고 졸라"라며 소리쳤다. 이를 확인한 하립이 김이경을 보며 "1등급이구나"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모태강은 "1등급 영혼이 존재할리가 없어"라며 부정했다. 그리고 하립이 모태강을 찾아가 "네 입으로 스탠바이하고 욕안하면 1등급이라고 했다. 그 아이가 1등급인건 분명한거야"라고 했다.

하립이 김이경에게 "노래하고 싶다며 하라고 노래 내가 엘리베이터가 되줄게 그냥 쭉 한번 올라가봐 니가 올라갈 수 있는 곳 만큼"라고 말했다. 김이경이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하립은 "딱 한번만 해봐라 올라가서 니 노래 불러라 그리고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라"라고 했다. 그리고 김이경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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