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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FC서울, 관중석 시원함을 더해 줄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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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쿨링포그 시스템. 제공 | FC서울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FC서울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홈경기부터 경기장 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선보인다.

FC서울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공모한 ‘2019년 경기장 관람환경 개선 지원’ 사업대상에 선정되어 서울시설공단의 협조로 경기장 쿨링포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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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포그 시스템. 제공 | FC서울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분이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플래쉬 증발 현상을 통해 주변 공기가 냉각되는 원리로 인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주변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해주는 원리다. 미세한 물 입자이기 때문에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FC서울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무더위와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팬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만들 쿨링포그 시스템을 이번 강원과 홈경기부터 경기장 동·서·남·북으로 3층 관람석 상단에 설치하여 가동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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