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 원산 단거리 미사일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25. yes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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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일 전날 군이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신원을 확보한 북한 남성 1명이 현역 군인 신분이며, 이 남성이 귀순의사 밝혀 왔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 중 합참이 앞서 밝힌 우리 군에 의해 신병확보가 된 북한 남성 1명과 관련해 "현재 신원, 신변 처리 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설명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합참은 군이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전날 오후 11시38분 경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감시하다 오후 11시56분경 1명의 미상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
합참은 첫 발표 당시 귀순 여부 등에 대해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전방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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