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주째 1위… 세계적 영향력 / ‘맵 오브 더 솔’도 각종차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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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년 넘게 정상을 지켰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8월3일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10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7월29일자 차트부터 연속으로 정상을 질주했다. 앞서 ‘소셜 50’에서 지난해 8월 저스틴 비버가 세운 최장 연속 1위 기록(56주)을 이미 돌파한 뒤 현재까지 최장 기록을 이어오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77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15주째 큰 폭의 순위 변동 없이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11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월드 앨범’ 2위도 기록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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