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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알바생 "내년도 최저임금 기대 수준…고용주 어려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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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의 절반 가량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기대했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16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보다 2.9% 인상된 내년도 최저임금(8590원)에 대해 전체의 49.9%가 '기대했던 수준'이라고 답했다.

기대보다 낮다는 응답비율은 36.1%로, 기대했던 것보다 높다는 응답비율은 13.9%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주 어려움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0.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외 최저임금을 업종과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전체의 47.7%가 '타당하다'고 밝혀 반대 입장(30.3%)을 웃돌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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