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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지만, 대타 출전해 1안타 1타점…탬파베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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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지만.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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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교체 출전해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6(262타수 67안타)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보스턴이 선발투수로 좌완 크리스 세일을 내세우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 최지만은 2-3으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나섰다.

최지만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초 수비 때 1루수로 자리를 지킨 최지만은 2-5로 밀린 9회말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을 들어섰다. 최지만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보스턴 투수 브랜던 워크맨을 상대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시즌 35번째 타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4-5로 졌다. 2연패를 당한 탬파베이는 시즌 성적 57승 4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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