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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KY캐슬'이 2019년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JTBC 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이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 'SKY캐슬'은 총 134만 6323건의 소비자 참여 중 32만 963명에게 표를 얻어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동일부문 후보 작품으로는 '그녀의 사생활' '열혈사제' '황후의 품격' 등이 올랐다. 2018년 올해의 드라마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꼽힌바 있어, JTBC는 2년 연속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되는 저력을 나타냈다.
올해 2월 1일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20%를 뛰어넘는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17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대국민 브랜드 투표는 2019년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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