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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이르면 25일 교체전망, 후임 김조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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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文 개각 구상·총선출마자 정비…靑 "최종결정까지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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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식당에서 참모진과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여민관으로 향하고 있다. 2019.05.10.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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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 정태호 일자리수석·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일부 수석급을 이르면 25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은 민정수석 후임에는 감사원 출신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민정·일자리·시민사회 등 최소 3곳 수석에 대해 후임자 검증을 마치고 발표를 준비하는 걸로 보인다. 개각과 함께,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 장관 또는 총선출마자들의 거취를 정리해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 수석은 일단 물러난 후 다음달이 유력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정태호 이용선 수석은 각각 서울 관악구, 양천구에 출마했던 이력이 있어 내년 총선을 준비할 걸로 보인다.

김조원 KAI 사장은 방위산업이나 군사 전문가는 아니지만 과거 정부에서 방위산업 의혹 등이 불거진 KAI를 정비할 '구원투수'로 문 대통령이 낙점했다. 감사원 경력이 결정적인 이유로 풀이됐다. 이를 통해 문재인정부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데다, 민정수석의 법률 및 사정 관련 업무를 이어받을 역량이 있다고 판단한 걸로 관측된다.

김 사장은 감사원 시절 2005년 참여정부 청와대로 파견돼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고 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퇴임 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기도 해 문 대통령을 비롯, 지금의 청와대 핵심인사들과 교감이 두텁다.

일자리수석 후임에는 고용노동비서관을 거쳐 일자리기획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는 황덕순 비서관의 수직승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복수 인사로 검증 중이란 관측도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그러나 이 같은 관측에 "인사는 최종 결정 때까지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2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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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7.11. 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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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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