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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참 밝았던 사람, 그리워"…故 유채영, 오늘(24일) 5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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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오늘(24일)은 고(故) 유채영의 5주기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 유채영은 사망 9개월 전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많은 팬들이 고 유채영이 투병하는 동안 쾌유를 빌었지만, 고 유채영은 위암 선고를 받은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고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95년 쿨에서 탈퇴하고 어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전향해 활동했다.

유채영은 가수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2년에는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감초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이후 고 유채영은 SBS '패션왕',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한편 고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은 지난해 7월24일, 고인의 4주기를 맞아 고 유채영 팬카페에 '나왔어 자기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김주환은 "자기가 떠난 지 4년이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겠다.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 약속하겠다"라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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