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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갈등 해결책 '어머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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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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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위기의 함소원-진화부부를 위해 시어머니가 나섰다.

23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진화부부를 위해 급히 한국으로 온 진화의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육아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 시어머니의 육아방식에 반기를 들었던 함소원 때문인지 시어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시어머니는 그 시각 공원에서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우연히 만난 한국인들이 알아보자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함소원은 그 사이 잠옷을 입고 시어머니를 찾느라 여념없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를 발견하자마자 반색했다. 그는 "어제 일로 속상해서 나간 줄 알았다"고 속내를 털어놨고, 시어머니는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산책을 나갔다. 꽃도 있고 예쁘고 좋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해산물을 만끽하며 기운을 차웠다.

함소원은 친정엄마에게 잠시 아이를 봐줄 것을 요청하고 시어머니와 하루를 보냈다. 시어머니를 위한 관리의 시간을 가진 것. 그의 시모는 "진화한테 돈 쓴다고 잔소리하더니 나한테 돈을 써서 어떡하냐"고 말했고, 함소원은 "저도 쓸 땐 쓰는 사람이다. 어머니께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모는 "원래는 내가 너희를 혼내러 왔다. 나한테 돈을 이렇게 많이 쓰니까 내가 화를 못낸다"며 민망해했다. 함소원은 "돈 때문에 싸운 방송보고 걱정하셨냐"고 물어봤다. 시모는 "아니면 내가 왜 급하게 왔겠냐"며 "보면서 왜 이리 싸우나 신경이 쓰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곧 둘째도 낳아야하는데 왜 저렇게 싸우나 싶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방송을 통해 본 두 사람의 냉전에 황급히 서울로 날아온 것.

함소원은 시모와 속깊은 대화도 나눴다. 함소원은 "진화가 말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는"한마디도 안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시모는 "진화가 원래 말이 많은 애는 아니다. 평소에도 말수가 적은 편이었다. 계속 그렇다면 상처 되는 말을 들은 걸 수도 있다. 싸우더라도 서로 잘못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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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어머니는 시술과 스타일링 변신을 통해 전지현 따라잡기에 나섰다. 아름답게 변신한 어머니의 모습에 진화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쉽지만 진화의 어머니는 금방 떠나야했다. 그는 "계획한게 아니라 방송보고 급히 와서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고, 진화와 함소원은 추후 자신들이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이 더이상은 다투지 않고 둘째를 위해 노력해줄 것도 당부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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