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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망신 자초' 대한수영연맹,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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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대한수영연맹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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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광주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에게 원활한 용품 지급을 하지 않은 대한수영연맹이 머리 숙여 사과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3일 "각고의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의 노고와 기대감 그리고 국민의 성원에 비해 이번 대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수영연맹의 회장 이하 모든 임직원은 먼저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은 오픈워터 부문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에게 규정에 맞지 않은 수모를 지급했다. 선수들은 경기 30분 전에 급히 무지 수모를 건네받아 매직으로 'KOR'를 적고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 대한수영연맹이 사전에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또한 용품사 선정 과정에서 미흡한 일처리로 대회전까지 '코리아(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수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다.

이에 수영연맹은 연신 사과했다. "대회 준비와 내부 관리를 원활하게 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해서는 입이 열 개라도 변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수영국가대표선수단 용품지급과 관련해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깊이 반성하며, 수영을 사랑하는 경기인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선수들과 가족, 수영인 그리고 수영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으며,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7월 19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경기 시작 전에 경영선수단 전원에게 규정에 맞는 용품을 지급했다"고 전하면서 "다른 종목에 참가한 국가대표선수들에게도 추가로 규정에 맞는 용품을 지급, 차질없이 경기에 임하는데 문제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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