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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복용자 수 백만명, 심장마비 대비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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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연구진 " 복용 중단 또는 양 줄일 것"

뉴시스

【오로라( 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올해 7월 16일 심장수술을 앞둔 85세 환자를 진찰 중인 콜로라도주 로키마운틴 메디컬센터의 의료진. 하버드대 연구진은 최근 노인가운데 수백만명이 아스피린을 임의로 복용하고 있으며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이를 끊거나 줄이는 게 좋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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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아스피린 복용자 가운데 수 백만명은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 이 약의 복용을 재고해야한다는 연구 결과가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22일 (현지시간) 발간된 의학전문지 "내과의학 연보"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에 게재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스피린 복용자들은 2017년까지만 해도 의사의 처방이 없이 임의로 아스피린을 복용해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미 한 번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두 번째 발작을 막기 위해 소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먹도록 처방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심장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최근의 대응 방식은 달라졌다. 의학계 가이드라인은 노년층에 대해서는 다른 질병이 없는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처방하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더 젊은 환자들에게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복용을 권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버드대 연구팀은 이 약의 복용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왔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결과를 밝혔다. 그 동안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을 복용해온 사람들은 2017년 이전까지 수백만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약을 복용중인 환자들은 이 간단한 치료법이 과연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를 의사들에게 다시 확인하도록 권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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