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3914103 0722019072253914103 03 0301001 6.0.10-RELEASE 72 JTBC 0 popular

휴가철 해외 '신용카드 위조' 주의보…피해 예방법은?

글자크기


[앵커]

휴가철 여행지에서 신용카드 쓰시지요. 휴가철인 이맘때 해외에서 자신도 모르게 카드가 위조돼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크게 늘어납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지 성화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해외에서는 여전히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긁어서 결제할 때가 많습니다.

IC칩이 아닌 마그네틱 띠로 정보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그만큼 위조도 쉽습니다.

위조장치가 달린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긁는 순간 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가 빠져나갑니다.

훔친 정보로 다른 카드를 만들어 결제하는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해외에서 일어난 신용카드 피해는 550여건.

이 중 카드 위조가 30%가 넘습니다.

[허진철/금융감독원 팀장 : 한적한 곳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나 주유소 결제기 등은 신용카드가 반환되지 않거나 위·변조의 위험이 큽니다.]

도난이나 강도 피해도 잇따릅니다.

[허윤상/도난 피해자 : 핀 코드를 입력하는 걸 뒤에 서 있던 서양인들이 봤던 것 같아요. 카드를 강탈해서 2~3분 동안 300유로씩 2100유로를 인출했어요.]

문제는 해외에서 난 사고는 보상을 받기가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해외카드사의 기준에 따라야 해 길게는 3~4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예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여행 전 사용한도를 줄여놓고, 카드를 종업원에 맡기는 대신 직접 결제해야 합니다.

그래도 피해가 생겼다면 현지 경찰에 신고해 사실확인서를 받아놓아야 보상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성화선, 손지윤, 김영석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