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윤영선, 부상 당한 불투이스 대신 '팀 K리그' 합류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윤영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윤영선(울산)이 '팀 K리그'에 합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수비수 윤영선이 부상으로 출장이 불가능한 팀 동료 불투이스를 대신해 유벤투스전에 나설 '팀 K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불투이스는 팬 투표에서 2만6222표를 얻어 오스마르(서울, 3만7991표)에 이어 중앙수비수 부문 2위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하지만 9일 경남과 20라운드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1만9633표로 팬 투표 3위에 오른 윤영선이 불투이스 대신 출전하게 됐다.

윤영선은 올해 불투이스와 함께 울산의 최소 실점(16실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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