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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서식품,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기' 나눠…월 1회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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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지역 환경 개선·문화재 보호 활동 등

뉴스1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선 동서식품 임직원(동서식품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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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문화재 보호 활동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거나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난방텐트를 설치하는 등 노인복지센터, 보육원과 연계해 소외 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올 6월에는 임직원 20명이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 볶음 등 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지역 내 영유아 보호시설, 맹아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물품을 지원할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놀이하는 시간도 보냈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 방문해 후생원 유아동들과 근처 공원을 산책하고,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과는 신체·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서울 강북구 수유 1동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도 방문해 시각장애인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인 점자가 새겨진 세계지도를 부착했다.

동서식품은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라면 솔선수범 나서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우선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포구청과 손 잡고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은 벽화 전문 화가와 함께 마포초등학교 앞 약 80m 길이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에 밝은 색상의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렸다.

더불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찾아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규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을 월 1회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 향과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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