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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기는 보인고, 연세대를 거쳐 2017년 일본 J2리그의 자스파 쿠사츠 군마에 입단하여 데뷔 첫해 21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에 성남 이적으로 K리그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22경기를 출전했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최준기는 180cm, 77kg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빠른 판단력을 통한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다.
전남은 바이오, 윤용호, 이후권에 이어 즉시 전력감인 최준기의 합류로 수비 안정화에 따른 팀 전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최준기는 “최근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본다. 전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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