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왼쪽)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들고 온 "일본회의의 정체" 책자를 강기정 정무수석이 살펴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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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번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진이 표지에 담긴 책을 들고 청와대 회의에 참석했다.
22일 오후 조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며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왔다. 이 책은 교도통신 서울특파원을 지냈던 아오키 오사무가 2017년 쓴 책으로 일본의 우익 로비 단체에 관한 이야기다. 아베 총리 역시 일본회의의 멤버로 알려져 있다.
조국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들고 온 "일본회의의 정체" 책자를 강기정 정무수석이 살펴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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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이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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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조국 수석이 청와대 회의에 들고 온 일본 정치 서적.[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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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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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수석은 최근 한일 관계에 관련한 자신의 의견을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해서 밝히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수석이 법리적 문제 등 개인 의견을 SNS를 통해 피력하는 것은 법조인으로 충분히 발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이 옆에 앉은 조 수석의 책을 살펴보는 장면도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제목 밑에는 '아베 신조의 군국주의 꿈 그 중심에는 일본회의가 있다'라는 부제가 써 있다.
최승식 기자
포토사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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