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文대통령 "닥쳐올 재난 대비에 만전…폭염도 국가 차원 관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태풍 다나스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에 최선"

"폭염 취약한 계층 대상으로 대응 체계 구축"

文,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관심 요청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7.22. pak7130@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소멸된 태풍 다나스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신속한 구호와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 1관 3층 대회의실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태풍 다나스가 일찍 소멸돼 다행이지만 강풍과 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또 폭염과 관련해서도 국가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폭염도 지난해보다 덜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개정된 재난안전법의 취지에 맞게 국가적 차원에서 잘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어업과 축산업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는 등 대응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7.22. pak7130@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 식품안전, 교통안전, 물놀이 안전 등 정부가 세운 여름철 생활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폐막까지 일주일을 남겨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관람을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찾아주신다면 대회 흥행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diu@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