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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경남도,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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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 축사

"'경남통일딸기', 독창적인 남북 상생협력 모델" 평가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될수록 지자체 역할 커질 것"

이데일리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22일 “한반도 가장 남쪽에 있는 경상남도는 그동안 지자체 남북 교류협력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경남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 “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남북 교류협력의 주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제는 브랜드화 돼 특허청에 상표등록도 돼 있는 ‘경남통일딸기’는 경남만의 독창적인 남북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2007년 경남도민 20만 명의 성금을 모아 진행한 북한 소학교 건립 사업은 북한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 참여형 남북교류’라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0여 년 만에 남북 교류협력을 재개하면서 밀가루와 콩기름을 북한에 전달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며 “또 22명의 북측 선수단이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남북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앞으로 남북관계의 외연이 확대되고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수록 지자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오늘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출범하는 경남 남북교류협력 연구센터가 향후 지자체 남북 교류협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는데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 지역이 지닌 특성과 이점을 살리면서, 남북 간에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도 경남을 비롯한 지자체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지자체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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