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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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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표한 서평전문가 추천도서 20선.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22일 발표했다.

중앙도서관 사서와 서평전문가가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발간된 도서를 검토해 문학·철학·인문예술·역사지리·사회경제·자연과학·기술생활과학 등 7개 분야에서 추천 도서를 뽑았다.

문학 중에는 테드 창의 ‘숨’, 소설가 김별아가 쓴 ‘도시를 걷는 시간’, 편혜영 소설집 ‘소년이로’, 엘리자베스 버그가 집필한 ‘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등이 꼽혔다.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도서에는 앤드루 산텔라 저작 ‘미루기의 천재들’, 백우진이 쓴 ‘단어의 사연들’, 헬게 헤세가 지은 ‘두 사람의 역사’, 이명현이 내놓은 ‘이명현의 과학책방’이 포함됐다.

중앙도서관은 휴가철 추천 도서를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누리집(nl.go.kr)에도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혜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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