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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투표 조작 논란 ing…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엠넷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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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101’)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 X1(엑스원)이 탄생했다. 하지만 파이널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이 일며 논란인 가운데, 엠넷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듀X101’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가 선발됐다.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플랜에이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MBK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와 마지막 X로 불린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새로운 보이그룹 엑스원(X1)으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누리꾼들은 최종 득표수가 조작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생방송에 진출한 20명 연습생의 득표수 차이가 같은 패턴으로 반복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최종 득표수 결과 1위와 2위의 득표차인 29,978표가 3위와 4위, 6위와 7위, 10위와 11위에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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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101’) 파이널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이 일며 논란인 가운데, 엠넷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사진= Mnet


또한 4위와 5위인 득표차인 119,911표는 14와 15위에도 나타났다. 이외에도 같은 득표차 수치가 순위간 반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엠넷 측의 해명과 함께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해줄 것은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프듀X101’ 생방송 투표 조작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록됐다. 청원자는 “프로듀스 시리즈는 ‘국민 투표’에 의해 데뷔조 아이돌을 선발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투표수 조작 의혹은 국민 프로듀서의 권한에 대한 기만이 동시에 엑스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주말 내내 투표 조작 의혹이 들끓었지만, 엠넷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국민이 선택한 아이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성장해 온 프로듀스 시리즈. 정작 국민 프로듀서들이 제기한 합리적 의심에는 속시원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더한다.

한편 엑스원은 공식 팬클럽 모집과 함께 8월 27일로 데뷔 날짜로 확정하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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