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은 전반전을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4분 유벤투스 왼쪽 골대를 때리는 강력한 슛을 하는 등 탑클래스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래는 이날 손흥민의 드리블 연속사진이다.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에서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Penta Pres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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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앞두고 손흥민은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요르단전에서 당했던 오른팔 ‘전완골부요골 골절’로 뼈에 고정했던 철심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검은색 보호대를 착용하고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을 마친 뒤 교체됐다.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걸어가면서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아시아 최고스타인 손흥민의 인기는 이날 현장에서도 증명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사진을 같이 찍는 등 팬서비스에도 충실했다. 아래는 손흥민의 팬들과의 장면들이다.
손흥민이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Penta Pres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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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차전을 벌인 뒤 8월 4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발팀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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